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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처마다 다른 도매 단가, 재고관리에서 어떻게 관리할까

2026년 8월 24일6분 읽기

거래처 목록에서 판매서를 하나 열고 멈칫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. 같은 제품인데 A거래처는 5만원, 매달 300개씩 받아가는 B거래처는 4만원에 나간다는 게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, 정확한 숫자가 바로 안 떠오르는 순간입니다.

결국 지난달 거래명세서를 뒤지거나 담당자에게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. 거래처가 열 곳을 넘어가면 이 확인 작업만으로 하루 30분이 그냥 지나갑니다.

거래처마다 다른 도매 단가, 재고관리에서 어떻게 관리할까

🏷️ 단가가 갈리는 이유와 흔한 관리 방식의 한계

거래처마다 단가가 다른 이유는 대체로 셋 중 하나입니다. 거래량이 많거나, 결제 조건이 유리하거나(선입금·현금 등), 오래된 거래 관계라 처음부터 낮은 단가로 시작한 경우입니다. 문제는 이유가 아니라 그 단가를 어디에 적어두느냐입니다.

관리 방식흔한 문제
엑셀 시트거래처가 늘면 시트를 찾는 데만 시간이 걸리고, 담당자가 바뀌면 이력이 통째로 사라짐
메모·카톡 대화이게 최신 단가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음
담당자 기억담당자 부재 시 판매서 작성 자체가 멈춤

📋 거래처 단가표, 세 가지 방식 중 고르기

거래처가 늘어날수록 단가를 거래처별로 하나씩 적는 방식은 관리 비용이 거래처 수만큼 늘어납니다. 아래 세 방식 중 우리 거래처 구조에 맞는 걸 고르는 게 먼저입니다.

방식적합한 경우
개별 단가거래처 수가 적고(10곳 이하) 관계마다 협상 조건이 완전히 다를 때
등급별 차등가거래처가 많고 거래량·결제조건 기준으로 묶을 수 있을 때
할인율 프리셋정가 대비 %로 통일 가능하고, 품목이 자주 추가될 때
등급별 차등가를 설계하는 4단계 순서

💰 등급별 차등가 설계하는 순서

거래처가 20곳을 넘어가면 개별 단가보다 등급별 차등가가 훨씬 관리하기 쉽습니다. 순서대로 정리하시면 됩니다.

  1. 최근 6개월 거래량을 거래처별로 뽑아 월평균 구매액을 확인합니다.
  2. 거래량·결제조건 기준으로 등급을 3~4단계로 나눕니다(예: VIP·일반·신규).
  3. 등급별 할인율을 정가 대비 %로 통일합니다. 금액을 직접 정하면 품목이 늘 때마다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.
  4. 새 거래처가 어느 등급에 들어가는지 판단 기준을 문서로 남깁니다. 담당자가 바뀌어도 같은 기준으로 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스톡업처럼 거래처별 단가 템플릿을 지원하는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쓰신다면, 이 등급을 템플릿으로 만들어두고 판매서 작성 시 거래처를 선택하면 단가가 자동으로 붙게 할 수 있습니다.

거래처 단가 관리에서 자주 생기는 세 가지 실수

⚠️ 단가 관리에서 자주 놓치는 함정

특히 세 번째는 대량 거래처일수록 자주 발생합니다. 등급 할인율을 전 품목에 일괄 적용하기 전에, 원가율이 낮은 품목은 예외 목록으로 따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✅ 정리 체크리스트

  • 거래처 수가 10곳 이하면 개별 단가, 그 이상이면 등급별 차등가를 검토합니다.
  • 등급 기준(거래량·결제조건)을 문서로 남기고, 신규 거래처 배정 시에도 같은 기준을 씁니다.
  • 할인율은 금액이 아니라 정가 대비 %로 통일합니다.
  • 단가 옆에 적용 시작일과 변경 근거를 함께 남깁니다.
  • 원가율이 낮은 품목은 등급 할인에서 예외로 따로 관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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